요즘 생활패턴이 바껴서 첫 끼니를 오후 늦게 먹다보니
늦은 저녁이 되면 출출해진다.
냉장고에 있는건 별로 없고...
재료를 뒤적거리던 찰나, 아니 이건..!!
국수면이 아니던가
좋아 비빔국수를 해먹는거야!
옆에 슈퍼에서 오이랑 깻잎, 콩나물만 사오고
집에있던 김치, 국수면, 양파, 계란 이용.
비빔국수 더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지만
좀더 맛있게 먹으려고 이것저것 준비를 더 했다.
필요한 재료
재료 _ 양파 1/4개, 오이 1/2개, 깻잎 10장, 김치 적당량, 콩나물 1/2봉지, 계란 2알, 소면 500원 동전크기량
양념장 _ 고추장 1.5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연두 1작은술, 식초 1큰술
양은 2인분 분량!
김치를 볶아서 고명으로 얹을 예정이라 양념장은 조금 적게 준비했다.
원래 설탕은 잘안녹아 물엿을 자주이용하는데
물엿이 다떨어져서....
설탕을 넣은다음 미친듯이 저어주어야했다.....
연두는 어쩌다 마트에서 구매한 일종의 천연액상조미료? 인데
있길래 맛좀 내려고 넣었다 ㅋㅋㅋ
자취생이라 우리집은 가스렌지도 없고
전기냄비 하나밖에 없는지라
제일 먼저 면을 삶아 준비했다.
국수면은 삶으면서 물이 끓어오를때 찬물을 부어주며,
이것을 3번정도 하면 OK
체에 담아 면이 덜 불도록 시원하게 얼음이랑 같이 넣어서 옆에 준비해둠
이제 재료 준비를 해보자
재료를 각자 깨끗이 씻고
오이는 사선으로 썬다음 채썰어서 준비
깻잎 역시 잘게 썰어서 준비
김치도 적당량 덜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면을 익히고 난뒤, 콩나물 역시 소금을 약간 넣고
끓는 물에 3분정도 익혀준다.
양파는 얇게 채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좀 제거.
자취생집이라 큰 볼도 없다....
가운데 큰 그릇은 어제 먹다 남은 치키텐더에 매콤양념을 같이 버무려준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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